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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당 지도부 자가격리 불구 전당대회 차질없어

                                                                                     <사진= 2016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27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국회 출입기자 확진에 따른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사태에서도 모레(29일)로 다가온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래 계획대로의 대회 프로그램은 부득이 수정되었지만 당 지도부 축사는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전대준비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대 안건에 대한 투표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면서 "많은 국민과 당원의 우려가 있겠지만, 우리 당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3단계에 맞춘 전당대회 계획을 수립했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