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수 울산시장출마선언후보자 김형근 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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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5-12-09 19:14본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김기현, 박성민!
김기현, 박성민은 반성도 사치다. 즉각 사퇴하라!
계엄 사과·반성 국민의힘당에서 부분적으로 표출
사과·반성 서범수와 달리 김기현, 박성민은 계엄옹호 입장변화 없어
‘뇌물 관계’ 김기현, ‘언더 찐윤’ 박성민은 윤석열·김건희와 운명·경제공동체
혁신하겠다던 김기현은 상식 밖 막말 투쟁밖에 없어
철강&석유화학특별법 대표 발의, 통과 주도했다는 박성민, 거짓 선전으로 시민우롱
민주 회복 없이 민생 발전 없어, 김기현, 박성민은 사퇴만이 살길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비상계엄과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끝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온갖 법 기술을 동원한 사법처리 시간 끌기와 해괴한 궤변으로 각종의 논쟁거리들을 진영의 힘으로 이슈화하며 힘겨루기로 포장한 채 내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침내 내란 시도 1년이 지난 지금, 내란 세력의 본산인 국민의힘당은 초재선의원을 중심으로 반성을 언급하는 세력과 여전히 “계엄은 야당의 의회 폭거에 대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세력으로 갈렸습니다. 그리고 울산의 국민의힘당 역시 서범수 의원만이 같은 당 동료의원 24명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내란이었음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그 이외 울산의 국민의힘당 정치인의 직접적인 입장이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친윤인 권영세, 윤한홍이나 주호영, 안철수 의원 같은 중진급 의원과 송언석 원내대표의 계엄에 대한 사과는 있었으나, 같은 중진급인 울산의 김기현과 박성민 의원은 별 언급이 없었습니다. 다만, 유튜브 등 SNS에서 “박성민 의원은 ‘언더 찐윤’으로 친윤들의 움직임을 총괄하는 위상인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라는 식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김기현과 박성민은 윤석열·김건희와 운명공동체나 경제공동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과 술친구를 자랑하며 ’언더 찐윤‘으로 행세하던 박성민과 뇌물을 바치며 권력의 사슬에 편입되기를 기원하던 김기현의 모습은 그러한 공동체가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행태입니다.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며 85명의 탄핵 표결 반대 대오에 앞장섰고, 42명의 의원들과 윤석열 체포 영장 집행을 적극 저지하기 위해 한남동 공관에서 인간 방패에 앞장섰던 모습 역시 그러한 공동체가 아니고서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특히 김기현은 6.4 대선 패배 직후, "무엇이든 다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처절한 환골탈태의 혁신을 해야 한다. 계엄과 탄핵은 물론, 더 거슬러 올라가 윤석열 정부 2년 반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국민의힘당의 혁신과 윤석열 정부를 돌아봐야 한다는 말의 진정성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에,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악법을 밀어붙이고 보수궤멸을 통한 50년 장기집권을 획책할 것인데, 야당으로서 하루빨리 전열을 정비하여 독재를 막아내기 위한 싸움에도 나서야 한다"며 대정부투쟁의 선봉을 자처합니다. 하지만 치졸하기 그지없습니다. 11월 대통령의 예산안 설명 국회 방문 시 대통령을 마중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우원식! 정신 차려, X팔리지도 않어?“라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식으로 막말 투쟁만 난무합니다.
박성민은 12월 5일 현재, ’철강&석유화학특별법‘을 본인이 발의, 통과를 주도했다며 대대적으로 선전, 마치 내란과는 전혀 관계없고 국정과 민생경제에 전념하는 듯한 정치인 이미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유화학특별법(’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박성민만이 아니라 주철현, 김원이 의원도 별도로 대표 발의했던 법안으로 모두 ’대안반영폐기‘되고 그 내용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가 된 바가 있습니다(별첨). 또한 철강산업특별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은 어기구, 권향엽, 김정재, 김원이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하였기에 박성민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별첨). 이미지를 조작하며 완전히 국민을 우롱하는 사기 행태입니다. 윤석열 술친구로, ’언더 찐윤‘으로 위세 떠는 정치인의 후안무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나라는 긴박한 과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는 물론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전쟁, 미·중 간 견제ㆍ봉쇄에 따라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 등 국가 생존과 발전 전략상의 과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울산은 그런 과제의 첨병에 서 있기에, 미래를 담보할 적극적 비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절실한 비전은, 반성은커녕 막말 잔치 일색인 대정부투쟁으로는 나올 수 없고, 몇 개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거짓 선전하는 행태에서는 더더욱 나올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보장되고 발전하지 않는 한 경제도 민생도 발전은 없습니다. 이미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했고, 지금도 파괴하는데 혈안이 되고 있는 내란 세력으로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김기현과 박성민에게 ’반성‘은 오히려 ’사치‘입니다. 모든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는 사퇴만이 살길일 것입니다!
2025. 12. 09
성인수 울산시장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후보
김형근 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