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민간자율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마음이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 32세대에게 250만원 상당의 ‘행복 꾸러미 세

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실생활에 필요한 백미(10Kg)와 라면 및 선물세트로 구성

돼있으며 상남면 민간자율사회복지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박재훈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이번 추석은 귀향 자제 등 유례없는 조

용한 추석이 예상되기에 ‘행복꾸러미’가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간자율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

께 호흡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민간자율사회복지협의회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민관이 협심해 즐겁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