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실천협의회,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 경연대회 개최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와 자연보호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회장 정관욱)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021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 경연대회’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최했다.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대회를 위해 야외공연장인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안전을 위해 선착순으로 100팀으로 참가제한을 두어 독창 ( 90)팀, 중창 (8)팀이 참가했고, 환경부장관상인 종합대상에 ( 황지민 ) 어린이(대구동천초등학교 2학년)를 비롯하여, 대상 4팀, 최우수상 14팀, 우수상 14팀 등 33개팀과 그 외 특별상(지도교사상), 장려상 다수팀이 수상했다.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경상북도 이인환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경연을 지켜보았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와 참가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헌규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위안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답답했던 생활이 마음으로부터 밝아지고 어린이들이 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고 환한 미소로 자라날 수 있게 동요 경연대회가 매년 지속되고자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