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검찰,광물공사 경남기업에 130억 대여 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3-20 15:43

본문

검찰, 광물공사 경남기업에 130억 대여 수사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검찰의 '자원외교 비리' 수사가 한국광물자원공사로 확대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장검사 임관혁)20일 경남기업이 광물공사로부터 받은 돈 130억여원을 지급받은 데 주목해 수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경남기업 관련자를 소환해 광물자원공사에게 2006년에서 2008년까지 암바토비광산에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130억원을 빌린 돈의 집행내역을 캐묻고 있다. 광물공사가 경남기업에게 자금을 대여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임의제출형태로 자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hcaxni5n4.jpg  


암바토비 니켈사업은 광물공사가 200610월 국내 기업 7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이 사업에 전체 사업지분의 27.5%19000여억원을 투입했다. 광물자원공사 지분은 14.3%, 경남기업은 2.75%였다. 광물자원공사는 경남기업이 유동성 위기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2008년에 투자비 171억여원을 대납했다. 


검찰에 따르면 광물공사가 경남기업에게 빌려준 돈은 '성공불융자'는 아닌 일반융자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자원개발을 빌미로 돈을 빌릴 때 이에 대한 심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또 자금난에 허덕이던 경남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 130억을 썼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주요사건

Total 2,298건 16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권성동, 징역 4년·추징금 1억 구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대 대선 직후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