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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노인, 지나가는 20대 여성에게 중요 부위 노출

19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한 아파트에서 이날 오전 시각에 걸어가던 20대 여성에게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폭행까지 한 70대 남을 공연음란 등 혐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이 나이많은 남성은 단지 내에서 젊은 이 여성에게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이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달아나려다가 자신을 붙잡는 이 여성을 밀치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선 부근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검거했는데, 이 70대는 공연음란 혐의는 인정하나 폭행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피해자 여성은 이 남성이 자신을 “발로 배를 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근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진위를 판단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