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중심 수업 혁신 공감 토론의 장을 만들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은 7일~9일 3일간,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교육연구회 93팀(정책과제형 18팀, 교과과제형 36팀, 자율과제형 39팀) 회장 및 총무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육연구회’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개선 활동 지원을 위해‘교육연구회, 학생참여중심 전문강사 양성캠프, 찾아가는 수업공감 콘서트, 수업공감 포럼’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교육연구회 운영 방향과 방법 등에 대해 연구회별 회장 및 총무가 참석해 전년도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토론·토의를 통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 정책과제형의 수업공감콘서트(총 18회), 교과과제형의 교과 수업 나눔행사(총 36회), 자율과제형 연구 주제 관련 자료 나눔행사(총 39회)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년도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의 공간 활용을 통해 교사 중심 수업 혁신 공감 토론의 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육연구회는 최근 3년간 354팀(2019년 155팀, 2020 106팀, 2021년 93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참여중심수업 확산과 미래교육 혁신의 설계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 박찬민은 “이번 교육연구회 설명회를 기점으로 하여 교사의 자발적인 미래 교육 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연구회 활동을 통해 경험한 수업 사례들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