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수능, "자연계 상위권 지원전략 혼란"-서울대 의대가 연세대보다 낮아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혜빈 작성일 15-12-02 19:49

본문

수능, "자연계 상위권 지원전략 혼란"-서울대 의대가 연세대보다 낮아져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과학탐구영역에서 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의 정시지원 전략에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능시험의 과학탐구영역 8과목 중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72, 67, 76, 72점인 반면에,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는 각각 63, 68, 65, 64점으로 현저히 낮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최대 13점 차이가 나는 것이다. 

ihuy.jpg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의 이종서 소장은 "단순 표준점수 합에 의한 자신의 상대적 위치와 과학탐구 영역 조합에 따른 상대적 위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 지원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대 자연계의 경우 반드시 과목을 한 과목 이상 응시해야 하는데, 를 택한 수험생은 과목만을 두 개 선택한 학생에 비해 표준점수 합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실제 이투스청솔의 서울대 의예과 예상 합격선(표준점수 기준)526점이지만, 연세대 의예과는 531점이다. 서울대는 과학탐구에서 를 택해야 하지만, 연세대는 과목을 두 개 선택해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이런 현상 때문에 가령 서울대 의대보다 연세대 의대 지원자의 단순 표준점수 합이 더 높을 수 있다"며 학생들은 반드시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혜빈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208건 39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권성동, 징역 4년·추징금 1억 구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대 대선 직후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