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의원, 민간 기술 개방적 수용을 통한 국방기술 발전방향 제시, 국방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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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5-12-16 07:35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국민의힘 유용원 국회의원 ( 국방위원회 ) 은 오는 12 월 16 일 ( 화 ) 오후 14 시 , 국회 의원회관 2 소회의실에서 「 국방 오픈 이노베이션 제도 도입과 실행 방안 」 세미나를 개최한다 .
오픈 이노베이션은 민간 기술을 개방적으로 수용 · 협력해 빠르게 전력화하고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혁신 패러다임이다 .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 속에서 ,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와 방위산업 전략의 방향을 점검하고 국방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설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행사는 유 의원이 주최하고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 ( 사 ) 국방과 사람들 이 공동 주관하며 , 국방부 · 방위사업청 · 합참 및 각군대표 · 체계업체 · 중소벤처기업 등 관계자 100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육 · 해 · 공 3 군을 대표해서 임종수 대령 , 윤경식 대령 등이 발제자로 나서 야전부대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 전술적 난제 ’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SIA 의 전태균 대표는 기존 국방기술 발전이 구조적 한계에 막혀 있다고 지적하며 ,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급자 중심 체계에서 수요군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민간이 해결책을 제안하는
구 조로 전환할 것과 신속획득 트랙 도입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UVIFY 의 임현 대표는 드론의 원천기술 확보와 국산화의 정의가 시급하며 ,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달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
니어스랩의 최재혁 대표는 전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저비용 · 고효율의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과 AI 기반 자폭드론 등 새로운 전력 도입이 필수적이며 , 이를 위해 폐쇄성을 줄이고
무기체계를 단순 공격형에서 임무특화형으로 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KRIT 방산진흥본부의 박경진 부장은 전장 환경 변화와 폐쇄적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며 민간기술의 필수성을 근거로 국방에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도입해 민관 연계를 통해 첨단기술 적용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
지정토론으로는 ( 전 ) 합참 전력기획부장 김종철 , 한국재료연구원 김경태 박사 , 육군 군수사령부 최선락 대령 등이 참여하여 ‘ 국방 오픈 이노베이션 ’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
유용원 의원은 개회사에서 “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해선 , 첨단기술을 기반으로한 군사혁신에 성공해야 한다 ” 며 , “ 국방 오픈 이노베이션 제도 도입은 기술중심군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전략 ” 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
또한 그는 “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부와 국회 , 산업계 , 학계가 한목소리로 기술중심군으로의 전략화를 추진하고 ,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21 세기 군사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 마련 ” 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