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DMZ박물관, 구글과 협업 통해 DMZ 온라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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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3-02-22 19:33 조회604회 댓글0건본문
강원도DMZ박물관, 구글과 협업 통해 DMZ 온라인 전시회 개최
강원도DMZ박물관(관장 박귀태)은 구글의 비영리 글로벌 전시 플랫 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를 오는 2월 22일부터 선보인다.
한반도 중심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보고이자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투영하는 문화적 자산이다.
DMZ박물관을 비롯한 유수의 국내 기관들과 구글 아트 앤 컬처가 협력해 선보이는 ‘DMZ 온라인 전시’는 역사, 자연, 예술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약 5,000여 점의 자료와 60여 개의 온라인 전시를 통해 625전쟁과 이를 둘러싼 사건, 인물 및 장소, 접경 지역의 자연, DMZ에 대한 예술적 탐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DMZ박물관에서는 ‘DMZ박물관 소개’,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준비하였다.
‘DMZ박물관 소개’는 구글의 뮤지엄 뷰(Museum View) 기술을 통해 박물관의 내·외부를 가상의 공간에서 방문하여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문화유산’에서는 전쟁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유산을 소개하면서 전쟁의 아픔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접경지역에 위치한 유적지를 가상으로 방문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밖에 DMZ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6·25전쟁 사진 및 보도자료, 유해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철모 등 180여 점의 유물도 함께 공개된다.
DMZ박물관 박귀태 관장은 “이번 구글 아트 앤 컬처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DMZ를 기록하고 보전하여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DMZ박물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http://goo.gle/koreadmz)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구글 아트 앤 컬처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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