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재 엄원지 수묵금분야광도 (何在 嚴圓智 水墨金粉夜光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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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09-19 01:31 조회536회 댓글0건본문
‘낮에는 수묵화, 밤에는 야광화’로 기술적 화법으로 이루어진 독보적 작품
[추적사건25시 한국일 기자]
하재 엄원지(何在 嚴圓智)선생은 본명이 엄대진(嚴大鎭)이며 1957년 생으로 서울에서 출생해 6세 이후부터 부산에서 자랐고 초등 4년부터 서울로 전학해 대학원까지 수도권에서 공부하며 원래는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해 기자 직업을 갖고 평생을 문화예술 언론에 몸을 담아 왔다.
그는 학창시절에도 방학이면 늘 부산에 모친께 왕래했고 젊은 시절, 사회생활을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했던 탓에 경상도 말을 주로 사용해 부산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30대 초반부터 문화예술계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했다.
시인, 한국화가, 기자, 단체장으로 활동했던 그는 2024년 현재 지금도 이와같은 영역의 일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문화·예술·언론계의 지도자이다.
지난 30여년간 그가 이룩해온 문화예술계의 업적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인 것은 시인과 화가로서의 활동이며 뉴스 ‘스포츠닷컴’, 뉴스 ‘추적사건25시’ 종합문예지‘한국신춘문예’ 발행인과 ‘사단법인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를 설립해 이사장 직을 역임했고 2024년 올해엔 ‘(사)국제명인협회’를 설립해 문화예술의 정점(頂點)을 이루고자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대한민국통일예술제’라는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의 숙원을 받들어 시작한 종합예술제가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문학·미술을 공모전으로, 각계의 한해 통일 관련해 공헌이 있는 인사를 추천받아 시상하는 제도와 통일가요제·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곁들여 실시해 온 국민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예술·언론’이라는 한 분야같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엄원지 선생은 이제 말년을 이르는 길목에서 시와 그림에 보다 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수묵금분야광도’(水墨金粉夜光圖)이다.
향후 2년 안에 작품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는 그는 이 그림에 대한 애착이 각별하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 그림의 필법은 작품명 그대로 먹물을 기초로 금분과 특수재료를 사용해 완성하는 수묵화로 낮에는 평범한 한국화이나 밤에는 빛을 내도록 기술적 화법이 들어가 있는 특이한 작품으로 지난 20여년간을 국내외에서 독보적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활동해 왔다.
전시회 등을 통한 공개는 안했지만 간간이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 세상 사람들이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아름답고 밝게 살아기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작품을 통해 관람자에게 전달되는 작품이다.
그러나 엄원지 선생은 “진정한 내 모습은 시인으로 남는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황혼의 시간은 시작(詩作)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30여년전 발간했던 장편시집 ‘백팔번뇌’의 에필로그에서 밝혔듯이 “쓰지않고 쓰는~”“말하지않고 말하는~” 진정한 시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그의 시심(詩心)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수묵금분야광도’(水墨金粉夜光圖) 같은 작품도 특이하지만 그의 사업 영역이 광범위 하면서도 일관성있게 긴 세월을 이어져 온 것은 이 시대에 보기 드믄 엄원지 선생만의 예술세계가 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일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기이한 그의 삶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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