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추리소설 작가 홍성호, ‘악의의 질량’ 발표
페이지 정보
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7-18 23:57 조회2,224회 댓글0건본문
추리소설 작가 홍성호, ‘악의의 질량’ 발표
홍성호 작가가 “악의의 질량”이란 장편추리소설을 발표했다.
책과 나무출판사 출판으로 338쪽의 국판 정가 13.800원이다.
저자 홍성호는 2011년 단편소설 「위험한 호기심」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한국추리소설 걸작선』에 실린 단편소설 「B사감 하늘을 날다」가 2013년 KBS 〈라디오독서실〉에서 방송되었으며, 2014년 단편소설 「각인」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 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으며, 2016년 셜록 홈즈 패스티시 앤솔로지 『셜록 홈즈의 증명』에 참여하였다. 7월 28일 신작 단편소설 「거울상 이성질체」가 KBS 〈라디오문학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법원에서 양형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추리소설 작가 홍성호>
▮ 책 소개
매일 살인과 완전범죄를 연구하던 인기 추리소설가 오상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존속살인 용의자로 전락한다.
스스로 괴물이 된 것일까, 정교한 덫에 걸린 것일까. 그 진실은?
자신을 ‘마인’이라고 부르는 1인칭 화자의 독백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만의 웅대한 계획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남긴다.
한편 인기 추리소설가 오상진이 관련된 살인사건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진행되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김내성의 추리가 시작된다. 두 시점의 이야기는 드디어 종착역에서 만나게 되고, 진상과 함께 진범이 드러난다.
작품은 본격 추리를 바탕으로 사회파의 감성을 얹어 ‘김내성을 향한 오마주’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린다.
▮ 출판사 리뷰
추리소설과 김내성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만 이 책을 허락한다.
한국 추리소설 시조 김내성과 그의 작품 마인에게 헌상하는 처절한 오마주!
한국 추리소설 시조 ‘아인 김내성’과 같은 이름의 추리소설가 김내성은 데뷔작 이후 어떤 이유로 도통 좋은 작품을 쓰지 못한다.
김내성은 동료 베스트셀러 추리소설가이자 희귀서적 수집가인 오상진의 출간기념회에 참석한다. 출간기념회에는 작가, 독자, 편집자 등이 모여 그의 신작 출간을 축하한다. 이 행사는 오상진의 팬클럽 회장인 정진영이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출간기념회를 마치고 정진영은 오상진과 함께 그의 오피스텔로 향한다. 이 모습을 본 김내성에게 불길한 예감이 스치고 지나간다.
다음날, 오상진의 아버지가 살해되고, 오상진은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된다. 오상진은 정진영을 의심한다. 김내성은 오상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그리고 그녀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조사한다. 하지만 조사를 계속할수록 그녀가 이번 사건과 깊숙이 관련되어 있다는 인정하기 싫은 결론에 차츰 도달하게 되고……
어느덧 김내성은 진상에 다다르게 되고, 뜻하지 않았던 악의와 마주한다!
질량보존의 법칙처럼 악의의 질량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김내성이 깨달았을 무렵 이번엔 숨어있던 ‘마인’이 등장하고, 김내성은 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마인의 뒤를 쫓는다.
결국 마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김내성도 스스로 자신의 가면을 벗는다.
21세기에 다시 등장한 ‘마인’!
그는 김내성을 향한 처절한 오마주였다!
[추적사건25시 안홍열 대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