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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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9-10 22:48 조회1,433회 댓글0건본문
추석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수립·시행
- 추석 귀성 12일 오전·귀경 13일 오후 가장 혼잡 -
- 총 3,356만 명(하루 671만 명) 이동…승용차(86.3%)→버스(8.7%)→철도(3.9%) 순 -
- 1일 평균 고속버스 1,287회·열차 29회·항공기 20편·여객선 142회 증회 -
- 드론, 암행순찰차, 헬기 등을 활용하여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 -
- 추석 전·후 3일간(9.12.~9.14.) 모든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11.~9.15.) 동안 총 3,356만 명, 하루 평균 67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512만 대로 예측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전날(9.12. 목) 오전에, 귀경은 추석 날(9.13. 금)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하였으며,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9대(한국도로공사), 암행 순찰차 21대(경찰청) 경찰헬기 12대(경찰청) 등이 협업하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추석 성수품 수송을 위해 일반화물보다 성수품을 우선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하였다.
이번 추석에도 9월 12일(목) 00시부터 9월 14일(토)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9월 11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3,356만 명이고, 추석 날(9.13)에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기관: 한국교통연구원(‘19.8.9~8.12, 4일간), 모바일 설문조사(50%)와 전화(CATI) 설문조사(50%) 병행
조사표본 : 9,000세대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632만 명/일) 대비 6.2%(39만 명) 증가한 671만 명으로, 이는 평시(326만 명/일)보다 2배 이상의 규모이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로 가장 많고, 버스 8.7%, 철도 3.9%, 항공기 0.6%, 여객선 0.5% 순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귀성은 추석 전날(9.12, 목) 오전 시간대(09시∼12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추석 날(9.13, 금) 오후 시간대(12시~15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476만대/일) 7.5% 증가한 512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날(9.13) 622만대로 전년(607만대/일)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8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50분, 목포~서서울 7시간 30분, 강릉~서울이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 된다.
교통특별 대책으로 고속도로 및 국도의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고속도로 2개 구간(61.5km)과 국도 34개 구간(243.9㎞)이 확장·준공되고, 국도 19호선 고현-이동 등 6개 구간(17.3㎞)이 임시 개통된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41개 구간, 243.4㎞)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9개 구간, 25.7㎞)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5개 노선 11개소 7.6km)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경부선 수원 등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안성 등 평소 이용객이 많은 21개 휴게소의 혼잡도가 심해지면 인근 휴게소로 이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41.4km) 상·하행선에서는 9월 11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평시 : 07:00~21:00 / 9.11(수)~9.15(일) : 07:00~다음날 01:00(4시간 연장)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등 고속도로 95개 구간(980㎞), 일반국도 11개 구간(188.3㎞)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 확인 >
(인터넷)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www.roadplus.co.kr) (모바일 앱) 국가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교통정보(안내전화) 1333(고속도로, 국도), 1588-2504(고속도로) (기타) 도로전광판(VMS, 2,116개소), 옥외광고판(26개 지자체 3,194개소) 등
또한,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추석 전·후 3일간(9.12~14)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면제대상 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
(이용방법)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 등의 화장실을 확충(855칸)한다.
특히, 휴게소의 경우 기존 남성화장실 311칸을 여성용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 등도 실시한다.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수유실 등을 매일 점검하고, 국민들이 부담 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197개소)와 졸음쉼터․버스정류장(275개소)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제수, 선물용품 등 배송차량을 추가 배차하고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 하였으며, 물류센터와 콜센터 근무자도 증원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취약지점·공사구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하여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9대, 한국도로공사)과 경찰 헬기(12대)를 활용하여 상습 정체구간 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에 대한 입체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영동·경부·서해안선)를 중심으로 경찰청 암행순찰차(21대)를 투입하여 차로위반, 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7대) 및 소방헬기(29대), 119구급대(350개소), 구난 견인차량(2,260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 차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안심콜을 운영하고, 안전지대까지 사고·고장 차량 무료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수송기간 중 부당요금 요구, 운송거부 등 화물운송 질서문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도에 ‘부당운송행위 고발 센터’를 운영하고, 적재물 낙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과적방지와 고정상태 점검 등 화물차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예비차량(129대)을 투입하여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일 평균 1,287회(5,283회→6,570회) 늘려 수송능력을 24.4% 확대할 계획이다.
고속버스 업계는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고속버스 예매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예비차량을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 고속버스 예매 및 정보 확인 >
(인터넷) 대중교통정보(www.tago.go.kr), 고속버스(www.kobus.co.kr) (모바일 앱) 고속버스 모바일 / (안내전화) 1644-9030
추석 연휴시 기존 우등버스의 편의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킨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16년 11월 도입되었으며, ’19년 3월 14개 노선이 신설되어 현재 총 39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9월 13일(금)과 9월 14일(토)은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54회(359회→413회/1일) 늘려서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운전자의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여 휴식시간을 철저히 보장할 계획이며, 기상 악화 시 운전요령, 졸음운전 예방 등 특별안전교육(9.4~11)을 실시한다.
또한, 제동장치 등 차량 및 승객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9.2~9.11)을 실시하고, 사고다발지점 등에 교통안전 지도반도 운영(9.11~9.15)한다.
주요 휴게소·터미널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졸음운전예방‘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교통안전캠페인(9.4, 11)을 실시하고, 운행전 차량 내 TV를 통해 긴급 상황 시 대피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책 기간 중 열차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일 평균 29회(785→814회) 늘려 수송능력을 3.7% 확대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고속열차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KTX는 총 90회를 증편, SRT는 추가로 총 59회를 중련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예상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주말 수준으로 운행하며, 임시열차도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다만 출근 수요를 위해 운행 중인 일부 열차는 연휴기간에는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 철도 예매 및 정보 확인 >
(인터넷) 한국철도공사(www.letskorail.com), ㈜에스알(etk.srail.co.kr) (모바일 앱) 코레일톡, SR 고속열차(안내전화) 1544-7788(한국철도공사), 1800-1472(㈜에스알)
역귀성 이용객이 고속열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정열차의 운임을 할인(최대 40%)하는 한편, 연휴기간 동안 고속열차와 관광상품을 연계하여 할인(30~40%)할 계획이다.
주요 철도역에서는 고객맞이 인사, 다과·전통차·지역특산품 대접 및 각종 이벤트를 시행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등 귀성․귀경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9월 13일(금)과 9월 14일(토)에는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129개 노선)와 지하철, 공항철도, 광역철도 8개 노선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객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해 주요 역사·차량·승무·관제 등 분야별 사전 안전점검(8.27~8.30)을 실시하였고, 대책기간 중 주요 지역에 철도안전감독관을 배치(9.11~15)한다.
또한, 철도역사 및 여객열차 내 성범죄, 소란·난동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이용객 집중 시간대에 질서유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역사(26개역) 화장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취약장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상악화에 따른 열차 지연, 철도사고 등에 대비하여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사고 등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역에 비상대기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국내선 항공기 운항횟수를 1일 평균 20편(516편→536편) 늘려 수송능력을 3.9% 확대할 계획이다.
< 항공 관련 정보 확인 >
(인터넷) 인천국제공항공사(www.airport.kr), 한국공항공사(www.airport.co.kr), (모바일 앱) 인천공항 가이드, 스마트공항 가이드(안내전화) 1577-2600(인천국제공항공사), 1661-2626(한국공항공사)
항공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안내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첨두시간대 출입국 시간을 최소화하고, 주차면 추가 확보(인천공항 7,568면) 및 주차안내 인력 증원,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내비게이션으로 공항을 검색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하고, 교통방송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항공기 운항이 대폭 증편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공항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운항·정비분야 등 항공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대책기간 동안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6개 거점공항에 항공안전감독관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등 거점공항의 교통혼잡에 대비하여 전국관제시설 현장 점검 등 항공교통 관제분야 안전을 강화하며, 승객 및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 및 보호구역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기상악화,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및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원활한 해상 수송을 위해 기간 중 여객선 운항횟수를 1일 평균 142회(782회→924회) 늘려 평시보다 18.2% 증회할 계획이다.
< 여객선 예매 및 정보 확인 >
(인터넷) 가보고 싶은 섬(여객선 예약․예매, island.haewoon.co.kr) (모바일 앱) 가보고 싶은 섬 / (안내전화) 1544-1114(전국여객선 운항 안내)
선착장, 항만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10개소 1,500대)하고, 주 전산기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점검·관리를 통해 연안 여객선 이용객의 발권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165척) 및 접안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8.19~8.30)을 실시하였고, 화물 과적방지 및 고박상태 확인, 출항 후 항해 관찰 강화, 안전교육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정경훈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명절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출발 전에 인터넷, 교통방송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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