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외 삭발 투쟁, 與.野.靑 정국 ‘조국’으로 얼어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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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9-18 23:50 조회1,382회 댓글0건본문
자유한국당 장외 삭발 투쟁, 與.野.靑 정국 ‘조국’으로 얼어붙어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의 '장외 삭발 투쟁'이 갈수록 결집되고 있다.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의 삭발을 시작으로 황교안 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재철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차명진 전 의원 등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19일 삭발식 예정을 하고 있는 '릴레이 삭발 투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의 중진들이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속속 이 삭발 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와 민주당은 조국 장관과 관련한 자유한국당, 검찰에 대한 종래의 입장을 일관적으로 표명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조국 장관 스스로 사퇴에 대한 숙고를 해 봐하지 않겠나 하는 여론도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는 당정협의를 열고, 검찰의 형사사건 브리핑 제한은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가 마무리된 후 실시하기로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범죄혐의가 없으면 다른 걸 수사해 별건으로 처벌하는 것은 범죄행위"라며 검찰 수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당 주요회의에서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가짜 뉴스’에 흔들리지 말라고 의원들을 독려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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