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취재] 코로나19의 국내 진원지는 신천지교회, 국민 개개인 방역수칙 꼭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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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2-26 20:57 조회1,548회 댓글0건본문
[집중 취재]
코로나19의 국내 진원지는 신천지교회, 개개인 방역수칙 꼭 지켜야
2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발병 사례의 50% 이상이 종교단체인 신천지 교회와 연관돼 있다는 점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국내 종교단체로서 국민들로부터 그간 비밀스런 집단종교단체로 인식되어온 이 종교단체는 이번 코로나19 진원, 확산지로 판명되면서 당국으로부터 교인 명단 등 자료 제출 요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면서도 명단 조차 완벽하게 밝히질 않고 있고, 이 단체 소속 신도 혹은 신도 가족, 지인, 접촉한 사람들이 미증상이거나 음성 판단 속에서 자가 격리를 당국으로부터 지시받았음에도 외부로 돌아다니는 등 도무지 상식없는 사람들이 많아 코로나19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의 그 어떤 바이러스보다도 강력한 이 코로나는 미증상일 때에도 감염되어 있으면 계속 진행형으로 발전해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이거나 확진 후 완치 판명이 나도 다시 발병 확률이 있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정부 당국이 아무리 최선의 보건책으로 방역에 노력을 한다해도 국민 개개인의 자각과 노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보건 당국의 노력에 적극 협조해야 코로나를 퇴치할 수 있다.
신천지예수교의 신도들 자체가 문제성있는 사람들이 많다.
확진 판정 이후도 자신의 그간 동선 숨기기에 급급해 당국의 감염자 추적에 지장을 주고 있다.
지금 국내 많은 신도를 자랑하는 명성교회 등 각 교회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도 이 신천지 소속 신도들의 동선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번 코로나는 확진자나 감염 진행 중인 자가 지나가거나 머물기만 하여도 감염이 확산되는 무서운 전염력을 갖고 있음에도 이 잘못된 신도들이 자신의 소속과 상황을 숨기고 계속 가족이나 지인, 단체 모임 등에 참석한다는 것이 코로나19를 계속 발전하게 하는 원인 중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천지 소속 신도들의 숨김 내용이 전국에서 계속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연일 ‘신천지 예수교’를 철폐하라는 현재 55만2000명의 국민적 공분이 극에 달해 있다.
초기에 중국발 중국인이나 한국인 등을 귀국시키며 철저히 격리 혹은 자가격리로 시작한 방역은 점차 확진자들이 퇴원하는 조짐으로 잘 풀려나가는 듯해서 국민 모두가 안도하고 있었는데, 대구에서 신천지교 신도 여성 1명이 양성으로 밝혀지면서 신천지교의 감염과 전염 확산이 도마 위에 올려진 것이다.
처음에 이 여성도 보건 당국의 코로나 검사를 2번씩이나 거부하고, 양성 후에도 여러번의 집회와 모임, 개인적 일을 보러 시내를 활보하는 등 감염의 속도에 일조했는데, 슈퍼전염자로 간주되고 있다.
그 외에도 이 신천지교 신도들 명단이 빨리 제출되지않아 이들의 동선 확인 작업이 늦어졌고, 이들이 전국적으로 왕래하면서 타 단체 혹은 모임, 개인을 거리낌없이 접촉한 데에 이 코로나19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주요 원인이 되었다.
종교적 특성으로 봐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예배를 보고, 또 대규모 집회도 상호간 비좁게 자리하며 수많은 언어로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교회 뿐아니라 ‘추수꾼’이라고 하여 타 종교단체에 위장 신도로 들어가 신천지를 홍보하고 일정량의 실적을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상부의 압력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타 종교단체의 신도들을 빼오는 수법을 전도의 가치로 여겨온 이들 신천지교 ‘추수꾼’들이 그간 코로나 최초 양성자 발견 이전 이후에 전국을 왕래하며 감염의 진원 역할을 했지않았나 쉽게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지난 1월 말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씨의 형 장례식 참석 후 이 병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현재 113명인 점이 주목되고 있다.
한 예로 명성교회의 한 부목사가 이 장례식에 다녀온 뒤로 감염되었는데. 이 부목사는 그간 대구에 다녀온 뒤로 많은 예배와 모임에 참석하였고, 현재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것만 보아도 코로나19의 국내 진원지가 어디이며 그 감염 속도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발생에 대해 우리 국민과 당국은 자각과 방역에 노력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세균과의 전쟁 속에 있다.
보이지않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력은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국내 진원지로 밝혀진 신천지교는 적극적으로 정부 당국에 발벗고 나서서 협조해야 한다.
정부 당국도 과감하게 이 신천지교에 대한 압수수색 등 명단과 동선 파악에 일 초의 지연도 없어야한다.
국민 개개인은 코로나 사태에 대응한 ‘자가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누구할 것 없이 만전을 기해야 한다.
영국 BBC방송에 의하면 다른 나라의 교회도 바이러스 감염과 발병 집단이 된 사례가있지만 한국보다는 소수였으며, 이들 종교단체는 모두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봉사활동과 주민집회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우리나라도 각 종교단체에서 예배와 모임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이번 코로나의 주요 증세는 무증상 전염 가능성이 있는 것도 감염자에 대한 미리 검색이 불가한 취약점도 있음을 볼 때 고령자, 노약자 들은 이 시기를 피해 가급적이면 외부 출입을 삼가고, 면역 양성과 적절한 운동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현재 정부 당국은 최선의 방역과 감염자 동선과 역학 조사에 나서고 있으며, 27일 부터는 시내 각 점포에서 1인당 5매 씩의 마스크 판매를 할 것이라는 보도도 현재 나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2차례 브리핑을 실시하고 있고, 전국 각 지자체 의료시설과 병원은 비상대기가동 중이며, 비교적 우리 국민의 대부분이 차분하게 이 코로나 사태에 직면해 대응하고 있는 점을 볼 때에 조만간 이 코로나가 곧 잡히질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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