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입국자 확진 계속 이어져, 서울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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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4-02 00:39 조회2,141회 댓글0건본문
‘코로나19’ 해외입국자 확진 계속 이어져, 서울시 비상!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89명이다.
대구, 경북에서 최대 확진자로 시작하여 전국으로 퍼져나가던 코로나가 서울에서도 점차 확진자 수가 확대됨에 따라 방역 당국은 물론 시민들의 방역에 대한 철저한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 환자는 153명,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만민교회) 관련 확진 환자 35명으로 서울시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끝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동대문구 휘경1동 거주자 여성(32)은 3월 27일 입국하여 28~29일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고 ,31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동작구 신대방1동 거주자 여성(40대)은 3월 20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4일부터 기침 증상이 시작됐고, 31일 검체 채취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포구 창전동 거주자 남성(40대)은 검체 채취 후 4월 1일 확진 판정이고,
서대문구 홍은2동 거주자는 지난 3월 27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다음날 적십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4월 1일 오후 7시 최종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 목5동 거주자 여성(62)도 3월 31일 입국해 검역을 받았고, 귀가한 후 4월 1일 최종 확진자가 됐다.
송파구 잠실본동 거주자 남성(21)은 3월 30일 입국하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중이다.
이런 식으로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전 국민의 생활 범위, 경제는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학교, 기관, 모임 등에 규제를 시행하고 있고, 특히 시민들에게 ‘사회적 안전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모임 등 외출자제’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교민 등 입국자들의 확진 판정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1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14일간 격리생활을 의무화했다.
이에따라 강원도 고성군과 충북 청주시 등은 선별진료소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검체를 채취한 후 격리시설에 입소하도록 호텔, 기관 등과 ‘안심숙소 운영 업무협약’,임차해 수용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 입국자들은 최소한의 실비를 지급하면 된다.
4월 1일 현재 전국 확진자 수는 9,887명이고, 사망자 수는 165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재 검사중인 자는 16,585명이며, 그간 격리 해제된 사람 수는 5,567명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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