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 호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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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4-10 20:31 조회1,546회 댓글0건본문
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 호남 가장 높아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에서 실시돼 투표자가 533만9천786명로 전체투표자 비율의 12.14%를 기록했다.
이는 20대 총선(2016년)에 사전선거 1일차 투표율 5.45%나 19대 대통령선거(2017)에서 사전선거 1일차 투표율 11.7%, 7회 지방선거(2018) 사전선거 1일차 투표율 8.77%에 비해 역대 최고의 투표율로 내일까지 실시될 사전투표가 역시 역대 최고 투표율로 기록될지 주목된다.
이같이 예상외의 투표율이 사전투표에 나오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본투표일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피하거나, 이번 선거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앞서 이뤄졌던 사전선거에 대한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도 있다.
전국적인 투표율 순위를 보면 전남 18.18%, 전북 17.21%, 광주 15.42%, 세종 13.88%, 강원 13.88%, 경북 13.76%, 경남 12.52%, 서울 12.18%, 대전 12.11%, 충북 12.2%, 제주는 12%, 충남 11.83%, 인천 10.82%, 경기 10.46%, 대구 10.24%, 울산 11.2%, 부산 11.43% 등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의하면 사전투표자 연령대는 본 선거일 이후에 함께 집계해서 공개한다.
한편 여야는 각자 나름대로 확보될 의석 수를 예측하면서 각 지역구에서 선전하고 있고, 이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함으로써 원인분석과 표심의 방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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