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 감염·확진자 전국적 발생 추세, 생활방역 철저준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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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5-13 11:46 조회1,354회 댓글0건본문
‘코로나19사태’ 확진자 전국적 발생 추세, 생활방역 철저준수 필요
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방역당국은 물론 시민들까지 불안에 빠지게 하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매일 전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확진자수가 26명 또 늘어나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962명으로 발표됐다.
이는 신규 확진자 수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5월 3일(13명)을 제외하고, 4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발 연관으로 추정되는 경기 용인 66번 환자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9일 두 자릿수(12명·18명)로 올랐고, 10·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수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추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명, 부산 3명, 대구·인천 각각 2명, 경기·전북·경남 각각 1명이며,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현재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259명이다.
코로나19 감염,치명율의 연령대 분포는 20대 3천42명(27.75%), 50대 1천964명(17.92%), 40대 1천450명(13.23%), 60대 1천359명(12.40%), 30대 1천199명(10.94%) 순으로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령대 치명율은 활동성이 가장 많은 20대가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코로나사태에 대한 무분별한 대응으로 젊은 세대가 감염 확률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코로나 진단검사자수는 69만5천920명이며, 이 중 66만5천379명이 음성 확인됐고, 나머지 1만9천579명은 검사 확인 중이다.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사회적 전반에 코로나 완화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이태원 술집 등 확진자 감염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여서 제 3차, 4차 감염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 돼 국민들이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방역수칙을 우선 잘 지키고, 집단 모임, 행사 등은 서로 자제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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