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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전국 일부지역 등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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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5-26 23:09 조회1,5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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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부터 전국 일부지역 등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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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교육부는 브리핑을 통해 2차 등교 예정이던 서울 학교 11개교와 유치원 6개원, 경북 185개교, 부천 251개교 등 총 453개 유치원과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학교 인근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해당 교육청이 등교연기를 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경북 구미·상주, 경기 부천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4일부터이다.

서울 강서구의 경우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예일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달 8일로 등원 예정이며, 인근 초등학교 7개교와 유치원 4개원이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기로 했다.

서을 은평구도 연은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과 부친이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 연기를 결정했고, 동생이 다니는 병설유치원도 원격수업으로 수업을 조정했다.

서울 도봉구의 경우도 관내 방학동 월드상가에서 은혜교회 목사가 확진판정을 받아 이 상가를 도봉중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이 중학교 역시 1주간 등교를 연기했다.

서울 성동구도 음식점을 위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해당 교육지원청이 학생 등교를 1주간 연기 요청함에 따라 조치가 취해졌다.

경기도 부천시는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수가 최소 8명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3을 뺀 시내 유치원 125개원과 초등학교 64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28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까지 총 251개교 모두 등교를 연기했다.

지방도 마찬가지여서 경북 구미시는 엘림교회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고등학교를 제외한 유치원 101개원, 초등학교 52개교, 중학교 28개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정부의 코로나 관련 학생 환자 조사에 의하면 지난 20일부터 25일을 기준해 고3 학생의 경우 전체 442141명 중 1606(2.4%)이 등교하지 않은 사유는 가정에서의 등교 전 자가진단으로 5163(48.7%)으로 가장 많았고, 등교 후 학교에서 발열검사 과정에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1703(16%)이었다.

또 교외체험학습을 가정학습 사유로 신청한 학생이 1033(9.7%)이었고,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자가격리 중인 학생이 243명이었다.

그리고 교직원의 경우 지금까지 271명이 검사를 받았고 97명이 음성, 174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교육부의 이같은 조치가 내일부터 등교가 지역적으로 연기되는 곳이 많으나 사실은 코로나가 생활방역 체제에서 계속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교는 연기되는 사례가 빈번할 수도 잇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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