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 피습으로 모든 정치 일정 스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피습을 당하는 초유의 테러 사태가 벌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정치 일정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력하고 있다.

아직 범인의 신원과 테러 목적 등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민주주의를 해하는 테러 사태에 대한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예정이었던 신당 창당 일정을 취소했고, 당 분위기는 당으로 세력을 집결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올 4월 총선에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지만 과거 박근혜 피습사건을 비추어 볼 때에 정치 구도에 영향이 있으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오늘 주요 정치 뉴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이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이후 정치 여파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