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홍영표 탈당’ '공천 혼란‘ 끝날 듯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6일 ‘친문좌장’이던 홍영표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민주당의 소중한 가치들이 무너졌다”면서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다”라며 “사당화된 '가짜 민주당'을 탈당해 부당한 권력의 사유화에 맞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친문계 좌장격이던 홍영표 의원의 탈당을 마지막으로 공천 파열음이 조용해지고 '통합·혁신 선대위'로 4·10 총선에 전격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의원은 앞서 탈당한 김종민, 박영순, 설훈 의원 등과 연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