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국힘전대, 韓·羅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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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07-15 10:18 조회389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당대회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대표 출마 후보들의 대결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간 지방 유세와 TV토론 등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후보의 4강 대결에서 외부 여론 조사 등에서 한동훈 후보가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싸움이 관심의 대상인데 나경원 후보의 강세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나 후보는 친윤계의 지원없이도 2위 싸움에서 입지를 보이자, 선거 전략을 전환해 원희룡 후보에게는 단일화를, 한동훈 후보에게는 집중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며칠간의 한동훈 후보에 대한 강경 공세 중 특히 전날의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가 된다면,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9월 사퇴할 것인가” “모호한 답으로 뭉개지 마시고, 정확한 답을 달라”는 등 한 후보에 핵심을 찌르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는 대선 출마를 위해 중도에 당대표를 사퇴하게 되면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당이 불안정과 혼란이 다시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적한 것이다.
아무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D-10’으로 다가오면서 당권을 쥐기 위한 4자 대결은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외부 여론조사가 한동훈 후보가 1위를 고수하고 있고, 2위가 나경원 후보 쪽으로 상승하는 분위여서 나 후보의 1위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당원들의 당심인데 “이재명은 나경원이 아니면 잡지 못한다”고 장담해 온 나경원 후보의 입지가 어떤 결과가 있을런지는 10일 후 결정되고, 원희룡 후보가 나 후보의 단일화 압박에 동조할 경우와 윤상현 후보가 어떤 전략으로 각 후보들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지는 전당대회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특히 당권을 누가 쥘 것인는 국민들의 정치 관심사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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