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위험한 물놀이 주의 요, 장난으로 물 속으로 밀어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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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8-02 23:54 조회1,817회 댓글0건본문
여름 휴가 위험한 물놀이 주의 요, 장난으로 물 속으로 밀어 1명 사망
2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야유회를 간 헬스장 회원들이 물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이 중 헬스장 대표가 물가에 서 있던 회원 두사람을 물 속으로 밀어 빠지는 중에 이중 한명이 수영을 못하고 허우적대다 익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헬스장 대표 A는 과실치사혐으로 불구속 입건되었는데 사망한 B의 친구는 이를 “과실치사 혐의는 부당하다”며 청와대홈페이지에 ‘제 친구를 물에 빠뜨려 사망하게 한 헬스장 대표의 엄중 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 청원자는 이날 사고가 담긴 동영상이 있다면서 헬스장 대표가 죽은 친구가 ‘계곡에서 놀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발작을 일으켜 순식간에 가라앉아 손을 쓸 틈이 없었다’고 거짓말한다면서 “운동을 사랑한 스물아홉 꽃다운 나이에 허망하게 간 제 친구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청원했다.
여름철 계곡이나 강가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는 깊은 물을 특히 주의해야 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을 파악하고 튜브나 구명 조끼 등을 반드시 착용하는 준칙을 지키는 것이 여름철 물가 수칙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청원자는 ‘운동을 사랑한 스물아홉 꽃다운 나이에 허망하게 간 제 친구의 죽음’이라면서 게시판에 비통해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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