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잡곡이 국내산으로 둔갑, 2년간 18억원어치 전국 마트에서 판매

         중국산 잡곡이 국내산으로 둔갑, 2년간 18억원어치 전국 마트에서 판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광주 경찰청에 따르면 중국산 수임 잡곡 300톤을 2년 간 국내산으로 속여 18억원어치를 판매한 영농조합법인 대표 A씨를 구속하고, 광주시 한 소매업체 대표 B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국내산 피기장과 중국산 피기장을 반반 섞어 국산으로 속이는 수법으로 소매점과 통신 판매를 통해 판매해 왔는데 이 물품들은 전국 마트 등에서 버젓이 팔려 온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