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혐의 高생, “화장실 간다” 튀었다가 18시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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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9-02 21:29 조회1,924회 댓글0건본문
절도혐의 高생, “화장실 간다” 튀었다가 18시간만에 검거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특수절도혐의로 조사 중이던 고등학교 학생 A군이 “장염이 있어 화장실을 가고싶다”고 해 조사관이 데리고 별관 밖 화장실을 가던 중 갑자기 용수철처럼 튀여 경찰서 정문 바리케이드를 넘어 도주하는 바람에 완주경찰서가 발칵 뒤집혀 지역내 각 경찰이 비상이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A군은 지난달 말 차량을 털어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로 잡혀 조사 중이었다.
A군은 전주시의 한 PC방에서 18시간만에 다시 검거됐다.
경찰은 도주죄까지 추가 기소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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