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제 아내 둘 살해한 폭력전과자 무기징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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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9-30 16:24 조회1,238회 댓글0건본문
사촌형제 아내 둘 살해한 폭력전과자 무기징역 확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30일 대전고법 제1-1형사부(정정미 부장판사)에 따르면 사촌 형제 부부 두 쌍과 모임을 하던 중 흉기로 아내 2명을 살해한 A(54)씨는 살인 등 혐의 재판에서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이 결정됐다.
내용은 피고인 A씨는 폭력 전력이 수차례 있는 자로 지난 4월 13일 자정경 사촌형제 부부들과 대화 중에 말다툼을 벌여 천안시 성환읍 소재 한 주점 노상에서 흉기로 이들을 난자해 형제 두 아내는 사망하고, 남자 둘에게는 중경상을 입혔다.
재판부는 “이들 피해자 가정은 한순간에 풍비박산 나 그 자녀들은 엄마를 잃고, 아버지들은 이 자녀들을 홀로 양육해야 하는 고통이 있다” 면서 “피고는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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