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던 정육점서 소머리 1000만원어치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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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복 작성일15-02-16 11:10 조회1,5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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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정육점 냉동창고에서 소고기 1000만원 상당을 훔쳐 내다 판 혐의(절도)로 이 정육점 종업원 이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부터 올 1월 23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정육점 외부 냉동창고에서 소머리 120개, 우족 30세트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훔쳐 대전 지역 식당과 정육점 등에 내다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인근 정육점 업주에게 빌린 화물차를 이용해 세 차례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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