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력 사건’ 2차 피해 관련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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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06-14 09:21 조회13,453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13일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김혜정)에 따르면 근간 온라인 상에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 피의자 신상공개 등 영상 관련해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삶에서 피해자의 눈으로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유튜버의 무차별적인 가해자 신상 공개 후 피해자 동의없는 공개의 2차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내용의 의견을 내놨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 자매가 보내온 서면을 공개하고 “잘못된 정보와 알 수 없는 사람이 잘못 공개돼 2차 피해가 절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무분별한 추측으로 피해자를 상처받게 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유튜버들도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해 영상을 삭제하길 요구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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