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심야 강남 보험사기 발렛기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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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10-15 23:01 조회1,689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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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강남의 유흥가에서 나온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아가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청구한 발렛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올해 6월 25일 오전 3시 50분께 강남의 한 클럽에서 나온 B모(28)씨의 차량을 약1㎞ 쫓아가 일부러 사이드미러를 들이받고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차량수리비와 렌트비 약250만원을 보험사에서 받았다.
조사결과 강남인근에서 발레주차 기사 일을 해온 A씨는 6월에만 강남 인근에서만 5차례, 작년 11월 이후로 모두 9차례 같은 비슷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으로 2건만 사기죄를 적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끝까지 부인했지만, 당시 사고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화면 때문에 범행이 발각됐다. 경찰은 A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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