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자동차, 알고보니 음주음전 후 버리고 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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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3-02 00:09 조회1,790회 댓글0건본문
물에 빠진 자동차, 알고보니 음주음전 후 버리고 도주 ?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관내 맥도강가에 승용차 한 대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운전자와 함께 침수되었을 것으로 보고, 긴급 119구조대를 부르고 출동하여 주변 강가를 수색했다.
1차적으로 차량등록을 조회하여 등록지를 찾아갔으나 운전자는 없었다.
계속하여 운전자를 수배하던 중 운전자 A(44)씨가 차량 사고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실제로 거주하고 있었고, 경찰이 추정한 운전자는 잠을 자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A씨를 추궁한 끝에 차량이 물이 빠지던 사고 당시 음주음전 사실을 알아내고, 확실한 증거를 위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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