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목사, 징역 16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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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8-10 16:31 조회1,931회 댓글0건본문
이재록 목사, 징역 16년 확정
9일 대법원은 여신도 등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결심공판에서 징역 16년형을 최종 확정했다.
이 사건은 2018년 용기있는 여성 신도들이 성폭행 사실을 폭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이 목사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9명의 여신도들을 성적으로 40여차례 유린, 폭행하고도 “여신도들이 자신을 계획적으로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파렴치한 이 사이비 종교인에게 법은 용서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판시에서 “피고인은 종교적 권위에 억압돼 반항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여러차례 성폭행했다” 면서 “아울러 피고인과 하나가 된다는 뜻의 '하나팀'이라는 이름의 여신도 기도모임을 만든 뒤 20대 여신도들을 피고인의 기도처로 불러 간음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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