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러 갔다가 전기톱으로 큰 상해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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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8-27 17:52 조회2,071회 댓글0건본문
벌초하러 갔다가 전기톱으로 큰 상해입어
27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벌초객과 시비 끝에 전기톱을 휘둘러 근 상처를 입힌 60대 노인을 특수상해죄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벌초객 B(42)씨는 지난 25일 오전에 서귀포시 안덕면에 벌초하러 갔다가 A(61)씨 집 주변에 차량을 주차하던 중 묘지 진, 출입로와 주차 문제로 A(61)씨와 시비가 붙었고, 격분한 가해자 A(61)씨가 집 창고에서 전기톱을 들고 나와서 B씨에게 오른쪽 무릎 등에 전기톱을 휘두르면서 크게 상해를 입혔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 A(61)씨는 과거 정신병력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인 경찰은 조사에 따라서 이 사건이 실인미수죄로도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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