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금 시민의 빠른 눈치로 신고, 한 노인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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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12-10 21:41 조회2,432회 댓글0건본문
보이스피싱 피해금 시민의 빠른 눈치로 신고, 한 노인 구제
10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정읍의 한 마트 물품 보관함에 넣어둔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려고 이 보관함에 있던 돈을 찾아가려 했던 A(17)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한 시민의 눈치빠른 재치가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 화제이다.
한 노인이 마트 물품 보관함에 현금을 넣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눈여겨 본 한 지나가던 시민이 경찰에 아무래도 보이스피싱 피해자 같다며 신고한 것.
경찰은 즉시 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잠복했고, 피의자 A씨가 보관함에서 돈을 찾으려는 것을 체포했다.
이 어린 피의자는 피해금의 5% 정도를 받기로 하고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진술했고, 경찰은 현재 여죄를 추궁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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