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무사,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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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01-16 04:39 조회1,634회 댓글0건본문
청년 세무사,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세상을 바꾼다!
- 13일 도청에서 경산 지역 청년 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실시 -
경상북도는 경산 지역 청년 세무사 6명(김남현, 손일수, 이창하, 정홍일, 최규하, 최용열)이 지난 13일 도청에서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청년 세무사’들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농업인 등 도민과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연말정산 등 다양한 세금에 대해 1:1로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도청 근교에 살고 있는 김모씨는 “우연히 도청 근교를 지나다가 ‘경북 청년 세무사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상담을 받게 되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부동산을 상속 받아야 되는데 세금이 어느 정도 부과되고, 절세 방법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상담을 받고 속이 다 시원해졌다”고 말했다.
박모씨는 “도청 이전으로 대구에서 예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주택임대업 신고 후 대구 아파트를 전세를 놓고,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라는 국세청 신고안내문을 받아 난감했는데, 이번에 상담을 받고 궁금증이 모두 풀렸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모두 50여건의 세무상담을 했으며, 연말 정산 관련 부양가족 공제, 토지 수용 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1세대 3주택 중과세율 적용 여부,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비과세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고, 특히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에 대한 상담 비중이 높았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신 경북 청년 세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년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양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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