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청년 유니콘 봉사단 태영호 국회의원, 성중기 서울시 의원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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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12-20 12:37 조회1,229회 댓글0건본문
강남 청년 유니콘 봉사단 태영호 국회의원, 성중기 서울시 의원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
구세군 자선냄비 코로나19 여파 지난해 대비 20%이상 감소
- 태영호 “취약계층 어려움 배로 가중..작은 정성 모아주길"
강남 청년 유니콘 봉사단이 19일 연말을 앞두고 태영호 국회의원, 성중기 서울시 의원과 함께 압구정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남 청년들과 태영호 의원은 이날 5시간에 걸쳐 철저히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켜 2인 1조로 구세군 모금 봉사를 진행했다.
강남 청년 유니콘 봉사단은 태영호 의원과 함께 올해 9월 태풍피해를 입은 경주에 수해복구를 하러 갔던 8명의 강남 청년들이 자진해서 만든 봉사단이다. 이에 뜻을 모은 다른 청년들도 힘을 합쳐 ‘유니콘 봉사단’이 탄생했다.
유니콘 봉사단은 경주 수해복구 봉사 이후 유기견 가족 찾아주기, 헌혈 봉사, 구룡마을 연탄 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 1월에는 애장품 자선바자회를 기획 중이다. 유니콘 봉사단은 “전설의 동물 유니콘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를 통해 세상을 치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니콘 봉사단 멤버 김현규씨(25)는 “어린 시절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 먹고 얼마 안 되는 거스름돈을 구세군 모금함에 기부했던 기억이 있다. 내가 모금을 진행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 됐다.”며, “루돌프 옷을 입고 나오니 사람들 반응이 매우 좋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한 태영호 의원은 “우리 강남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이웃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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