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소통·협력 강화 순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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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1-03-10 18:09 조회732회 댓글0건본문
전라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소통·협력 강화 순회 간담회 개최
- 올해 한국농수산대학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순회간담회 추진 -
- 공공기관 주도‘2021년 전북지역상생발전계획’실행 등 협력 다짐 -
전라북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이날을 시작으로 정기적 간담을 통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10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도교육청 및 13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 장소는 전북 미래 농생명산업 육성의 중요 파트너로 지역농업 선도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농어업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한국농수산대학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간담회인 만큼 공공기관별 「2021년 지역발전계획」 대표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함께 혁신도시의 발전방안, 협력사항 등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아울러,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재해분석센터 및 연구실증단지 조성」과 같은 굵직한 시설건립 사업부터 로컬푸드 소비체계 활성화 지원 등과 같은 지역상생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이 비대면 맞춤식품 건강관리 AI 융합솔루션 개발 사업을, 전주시가 전주형 뉴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공공기관 선도․협업과제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공기관별 지역상생 발전사업 주요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과 교육청 등이 공동 조성 중인 키즈복합센터와 혁신도시2중학교 설립과 같은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공유하였다.
또한, 전북투어패스,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과 같은 전북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 시책을 홍보함과 동시에 군산공항 이용,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등 지역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서로 뜻을 모아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공공기관 순회 간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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