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중 야구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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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본부 작성일17-05-30 00:09 조회2,210회 댓글0건본문
전남 화순중 야구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획득
전남 화순중학교 야구부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9일 화순중학교(교장 최영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충남 천안 북일고 야구장에서 진행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 화순중은 10년만에 4강으로 진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중학교 야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막강 실력을 보유한 서울 양천중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서울지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작은 군 단위 학교의 열악한 시설과 환경 속에서 땀흘려 훈련해 전국 단위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넉넉지 않은 집안에서도 꿋꿋이 견뎌준 여러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의 힘든 훈련을 함께하며 대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이기주 감독, 고현옥 코치 등이 동메달 획득에 큰 힘이 됐다. 화순중의 모든 가족들은 정규수업을 모두 마치고 훈련에 임해 큰일을 이뤄낸 야구부 조승혁,조희열,김준영,최준혁,정영호,이혜민,박태양,윤정훈,이승현,송현우,신민우,문호진,김민태,송민권,한동엽,김재용,김찬오,김건형,구창준,김대진,김성훈,최선웅,조성식,서정민,최재혁,장영웅,박민서,기영진,강현구,임경진,김재민등 선수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최영준교장과 체육교사에게 한 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정혜인 화순교육장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현지에서 화순지역 선수들이 경기 하는 곳마다 찾아 다니며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데 정혜인 교육장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땀흘려 획득한 선수들의 보람을 함께 맛보는 산 교육에 신이 났다”며 선수들을 자랑스러워 했다.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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