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반구1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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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6-30 20:58 조회866회 댓글0건본문
-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첫걸음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오전 11시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이대홍 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정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홍혜랑 마을공동체회장, 이병화 통정회장을 비롯해 추진단 참여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추진단은 지역 사회 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7월까지 주민욕구조사를 벌이고, 8월 추진단 간담회를 통한 마을복지계획을 작성해 9월 주민선포식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에 대한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주민 주도의 복지실천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복지계획은 기존의 관 주도 복지정책 추진에서 탈피해 주민 주도로 기획부터 계획 수립·실행까지 이뤄진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반구1동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장인 이대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마을복지의제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위원들과 잘 의논해서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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