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7대 의회, 후반기 운영성과, 방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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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장 작성일17-09-28 21:27 조회1,359회 댓글0건본문
순천시 제7대 의회, 후반기 운영성과, 방향 설명
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제7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시의원과 지역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주윤식 부의장, 최정원 순천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기 의장 인사말로 시작됐다. 임종기 의장은 7대 후반기 의정 목표인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협력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의원님들과 함께 발로 뛰며 일한 결과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 자치법규정비특별위원회,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청소년노동인권조례 등 현안 등을 설명했다.
그는 먼저 역사상 최초로 국회를 방문, 정원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40억 원에서 45억 원으로 국비 5억 원을 증액시켰고, 국가정원 바깥쪽에 위치해 있던“시립” 정원지원센터를 국가 정원 안쪽으로 위치를 변경케 함으로서 향후 “국립”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신대지구 내 고등학교부지 존치 및 중학교 추가건립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중학교 추가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신대지구에 중학교를 추가로 건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선정비’라고 잘못 알고있는 팔마비는 일반 선정비가 아닌 후세 목민관들이 과거의 나쁜 관행을 없애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담은 ‘적폐청산비’로서 순천인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팔마정신 및 팔마비의 유래를 재조명해 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순천역사 바로세우기’ 책자를 발간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임 의장은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 실시를 2013년도부터 요구했지만 아직도 실시하지 않음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히며, 신대지구 새로운 중학교를 위치할 수 있도록 하는 중학교 위치문제, 공공시설 유치문제, 실내 수영장 설치문제등 누적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순천시의회 1년여의 시간도 꼭 필요한 일꾼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청백리 상징인 최석 부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싶고, 순천의 미래를 위해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이날 언론인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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