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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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10-07 22:44 조회810회 댓글0건본문
마을복지계획 6개 사업 선포…내년 말까지 사업 추진
울산 중구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단장 이대홍)이 7일 오전 10시 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단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은 ‘행복한 삶과 미래의 꿈이 있는 반구1동’ 이라는 미래 전망(비전) 아래 마을복지계획 6개를 선포하고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은 ▲똑똑 이웃 안전 119 ▲행복 가득 사계절 김치 나눔 ▲울산큰애기 반려 콩나물 키우기 ▲폐현수막 친환경 장바구니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취약계층 쾌적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으로 해당 사업은 주민 주도하에 이번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추진된다.
한편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은 지난 5월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욕구조사 및 지역자원 조사 등을 실시하고, 돌봄, 공동체, 생활환경 3개 분과별 회의를 거쳐 마을복지계획 6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대홍 반구1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장은 “주민들이 처음으로 직접 계획을 세우고 과정을 추진하다 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우리 동네와 이웃을 아끼는 마음들이 모여 잘 뭉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까지 마을복지계획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선포식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마을복지계획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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