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매일오후상설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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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장 작성일17-10-24 16:54 조회1,633회 댓글0건본문
전남 순천시, 매일오후상설장터 개장
전남 순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시로 선정돼 3년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아랫장에서 24일 '매일오후 상설장터'를 개장했다. 조충훈 순천시장, 임종기 순천시 의장, 김진형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서경환 소상공인진흥공단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정진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전남동부사업소장, 박재용 소상공인진흥공단광주호남지역본부순천센터센터장, 이창용 순천시 의원,
강구익 순천아랫장권역발전위원장, 박광수 순천아랫장상인회장, 황형하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김병호 순천중앙신협상임이사장, 이성기 순천광양축산농협조합장, 조계훈 소상공인연합회순천지역회장 등이 내외귀빈으로 개장식에 참석했으며 500여명의 상인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조충훈 시장은 축사에서 “아랫장 상인 여러분 아랫장상설장터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시장상인 여러분들의 자구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등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해 2015년에 아랫장야시장을 개장해 1일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는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장한 아랫장은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시한번 아랫장오후장터 개장식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랫장 상설장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2·7일 아랫장날에는 쉰다. 상설장터에서는 장날과 마찬가지로 순천지역과 인근주변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임축산물, 특산품과 활어수산물 등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할인 판매한다.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생산자인 농어민과 이용객인 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기 시작했다.
호남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순천아랫장이 '매일오후 상설장터' 운영사업을 통해 그동안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크게 이름난 '먹거리 야시장'과 함께 순천아랫장을 상설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2시,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추적사건25시 지역뉴스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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