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권도 국민 영웅의 선택 ‘Korean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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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1-11-16 23:38 조회973회 댓글0건본문
태국 태권도 국민 영웅의 선택 ‘Korean Fresh’
태권도 최초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대태국 K-신선농산물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신선농산물 최대 수출시즌을 맞아 태국 태권도 국민 영웅 ‘파니팍 웡파타나낏(Panipak Wongpattanakit)’과 함께 한국 신선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로, 태국 내 태권도 열풍을 일으키며 단번에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특히, 10년 넘게 한국 출신 최영석 감독의 지도를 받아 한국과 인연이 깊으며, 훈련기간에 최 감독이 해준 김치찌개와 김치볶음밥이 큰 힘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한국 음식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사는 대태국 한국 신선농산물의 주 수출시즌을 맞아 윙파타나낏 선수와 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한국 신선농산물인 배, 단감, 포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선수로서 힘든 연습시간과 부상을 견뎌내고 올림픽에서 값진 메달을 따낸 스토리와 함께 지친 일상에 활력과 영양을 주는 한국 농산물을 소개하며, 태국인들이 지금의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한국식품과 함께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11월부터 4일부터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웡파타나낏 선수의 틱톡 채널(@panipak2540)과 aT방콕지사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되었고, 11월 16일부터 한달간 방콕 내 167개 BTS(지상철) 및 옥외광고 스크린을 통해 홍보하는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물류 등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신선농산물은 우수한 맛과 품질로 태국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신선배는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47만달러, 포도는 32% 증가한 80만달러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태국은 아세안 지역의 한국 신선농산물 수출 선도국”이라며, “태국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한 홍보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고유의 무예, 태권도와 함께 K-Food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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