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고 군사경영과 학생들 육군부사관학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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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4-14 22:40 조회549회 댓글0건본문
부사관 임관 목표 학생들에게 진로 이해 기회 제공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이온우)는 직업군인에 이해를 돕고, 군 생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4일 군사경영과 학생 101명과 육군부사관학교 병영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병영 체험은 부사관의 근무 형태, 진출 경로와 복지 소개, 부사관 박물관 견학, 부사관 내무반 체험 등을 진행했다.
울산상고 군사경영과는 직업군인 부사관을 목표로 학과를 개편했고, 2021년 2개 학급에 40명이 입학했다. 현재 6개 학급에서 학생 101명이 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군사경영과에 입학하면 부사관 직업군인 이해, 체력단련, 제식훈련 기본자세, 군인의 인성, 군 리더십, 군대 윤리, 보직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는다.
3학년이 되면 필기시험, 체력평가, 면접, 신체검사 등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군의 부사관으로 진출하게 된다.
지금까지 부사관동아리 활동으로 2021년 특전부사관 1명, 2022년 해병대 부사관 5명, 육군 부사관 1명으로 총 7명이 합격해 근무하고 있다.
부사관은 군대 내 장교와 병 중간의 신분으로 병을 통솔,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겸비한 간부 직업군인이다.
병영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사관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나의 진로에 대해 확신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온우 울산상고 교장은 “각 군과 다양하게 협력하고 교육과정을 탄탄하게 운영해 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전문직업군인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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