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텃밭에서 생태 감수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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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4-17 21:47 조회418회 댓글0건본문
25년까지 모든 학교에 텃밭 조성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자연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학교 97곳에 교실형⋅옥상형⋅교내형 상자텃밭과 노지텃밭을 조성했다. 학교 텃밭이 있는 학교 116곳에는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과 함께‘학교텃밭 보급사업 퇴비지원 전달식’을 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울산농협중앙회 본부장(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이영우) 등 농협 관계자 6명이 참석해 격동초, 온산중, 울산행복학교 등 초⋅중⋅고등학교 25교에 퇴비 300포를 전달했다.
울산농협은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20년 울산시교육청과 학교 텃밭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해마다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원금 9,000만 원, 퇴비 1,132포, 반려식물 1,200그루 등을 전달해 도심 속에서도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천창수 교육감은 “매년 학교 텃밭 조성뿐만 아니라 퇴비 등 학교텃밭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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