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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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6-27 19:19 조회1,482회 댓글0건본문
강원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 본격 운영
강원도는 6.27(수)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내 재난 발생에 대한 예·경보나 응급조치 등 재난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강원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 위원은 강원도 실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지역 방송국·언론사 관계자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총 1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으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선임하였다.
강원도(당연직) : 행정부지사, 재난안전실장, 대변인, 보건복지여성국장, 농정국장, 녹색국장, 건설교통국장.
방송국·언론사 : KBS춘천방송총국, MBC춘천방송, G1강원민방, 춘천CBS, CJ헬로강원방송, TBN강원교통방송,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촉 위원 위촉장 수여, 강원도와 방송국·언론사간 협력방안, 재난 상황전파 핫라인 전송시스템 구축 등을 검토하였으며, 차후에는 재난방송 상호 공동협력 협약(MOU) 체결과 TV자막 및 각종 언론매체 송출문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재난 상황전파 핫라인 전송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앙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과 연계해 도내에 재난발생 즉시 지역방송사에 TV자막, 재난문자서비스 등 재난방송을 송출하고 지역방송사는 신속한 보도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11월 이후에는 기존 시스템 보다 재난방송 요청시간이 기존 5분에서 30초 이내로 크게 단축되어 각종 재난발생(태풍, 지진, 대형산불 등)시 도민들이 재난을 재빨리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송석두 강원도 재난방송협의회 위원장은 “강원도 재난방송협의회 위원들께서 재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강원도와 도내 방송국·언론사간 재난 상황전파 핫라인 전송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국지적 긴급 재난발생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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