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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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7-20 19:47 조회462회 댓글0건본문
우수 2명, 장려 3명 선정…인사 혜택 부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지난 6월 중구청 각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발굴했다.
이어서 효과성과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문화관광과 심명희 주무관(태화강까지 발넓힌 태화강마두희축제, MZ세대까지 참여유도)과 공원녹지과 김정안 주무관(황방산 맨발산책로 조성과 맨발학교장 강의를 통한 주민만족도 상승)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정책사업단 이동수 계장(방음벽 위치 조정을 통해 입주민 안전과 보행자 만족도 제고), 지역경제과 안소정 계장(전통시장의 미래, 울산큰애기청년야시장!), 환경미화과 장명희 주무관(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및 시스템 개선)이 뽑혔다.
문화관광과 심명희 주무관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태화강마두희축제’의 공간을 기존 원도심에서 태화강까지 확장해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또 수상줄다리기와 수상공연(플라잉워터쇼), 치맥 축제 등 특색 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MZ 세대부터 중장년층 세대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공원녹지과 김정안 주무관은 황방산 맨발산책로 주변의 나뭇가지와 철심 등을 치우고 야자 깔개를 설치해 쾌적한 보행로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맨발학교장과 함께하는 황방산 걷기 행사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정책사업단 이동수 계장은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북측 방음벽 설치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방음벽 설치 전 재개발 조합 및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와 긴밀하게 소통·협의해 방음벽의 위치를 기존 아파트 건물 옆에서 도로변으로 옮기는 안을 도출했다.
지역경제과 안소정 계장은 지난 5월 26일 개장한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청년야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품평회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고객쉼터 등 각종 방문객 편의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야시장으로 이끌었다.
환경미화과 장명희 주무관은 이전 거주지에서 사용하다 남은 종량제 봉투를 중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전입인증표지 제도를 시행하고, 외국인 거주자 등을 위한 종량제봉투 내 그림 문자 및 생활폐기물 배출 정보 확인 QR코드 삽입·대형폐기물 신고 시스템 ‘바로처리’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했다.
이 밖에도 △울산 최초 재개발사업 성공을 위한 민·산·관 협력체계 구축 △작은 업무개선으로 큰 만족 주는 당면 업무 개선(회계 및 공용차량 분야) △사각지대 없는 종갓집 중구를 위한 첫걸음,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 및 돌봄시스템 설치 확대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 QR코드 삽입 구정 환경정책 홍보 △아파트 주민보고회 참석 및 공동주택관리 시 감사결과 설명 등이 우수사례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 5명에게는 성과상여금(연봉) 최고 등급 또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우수 공무원과 함께 일한 담당 계 직원 및 부서장에게도 포상 휴가 1일이 부여된다.
한편 중구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노력에 상응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관행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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