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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미래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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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4-02-06 16:56 조회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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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미래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미래차 업종 전환 과정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정책 논의 -

- 「미래차 특별법」주요내용 및 사업전환 사례 등 정책 방향 공유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창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미래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차 산업 전환 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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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주력산업과장 주재로, 도내 미래차 사업 전환 및 준비기업 11개사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경남대, 인제대 등 자동차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댔다.

경상남도 석욱희 주력산업과장은 “지난해 국내 완성차 수출(20.3%) 증가에도 부품수출액은 전년 대비 1.5%(2억 2천 9백만불) 감소하고, 특히 내연기관 비중이 높은 경남은 감소(11.8%) 폭이 더 컸다”라며,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에서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과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도와 기업이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청 자동차산업파트장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인 전문기업 지정, 디지털 혁신, 협력모델 발굴, 전문기술인력 양성, 미래차 부품특화단지 지정 등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송재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은 미래차 전환 혁신지원사업 등 진행 중인 사업과 사업전환 사례 등을 발표하고, 미래차 전환을 위해서는 부품기업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 애로사항은 신속하게 해소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고, 기업 제안사항과 전문가 자문내용은 면밀히 검토하여 신규 정책을 발굴하여 중앙부처와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지원 사업을 업종전환, 기술개발, 실증‧사업화 3개로 개편해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제품개발에서 사업화까지 기술단계별(TRL) 지원유형을 세분화하여 지원했으나, 후속 단계는 부품기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거나, 다음 해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어 사업화까지 도달이 더딘 상황이었다.

올해부터는 지원 사업별로 기술 단계(TRL) 범위 내 수요기업이 일괄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지원 범위를 선정하여, 사업화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수준과 연구개발(R&D) 역량에 따라 기업 유형을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한다.

준비단계는 미래차 부품 자체개발과 역량부족으로 미래차 업종 전환에 애로가 있는 기업에 컨설팅, 전문가 기술 지도를 통해 사업전환 역량을 높인다.

실행단계는 개발역량을 보유하고 원청의 미래차 업종 전환 등으로 사업화를 실행할 수 있는 기업에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술 경쟁력이 있는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후속 관리지원 등 기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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