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범죄에 노출돼 있는 로스앤젤레스(LA) 노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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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10-25 21:50 조회139회 댓글0건본문
[미국 LA= 추적사건25시 린다 리 특파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도 노숙자 문제가 심각하다.
LA시와 카운티는 는 4만 여명이 넘어선 이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약 8200가구의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고, 저렴한 임대주택 보급을 계속 늘려 나간다는 대책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 노숙자들은 마약 거래나 강도 등 범죄에 노출돼 있고 추위와 배고픔으로 인간 삶의 기본 조건을 상실하며 간신히 인간 자격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LA홈리스서비스국(LAHSA)의 '2023년 광역 LA 노숙자 집계'는 4만6260명이고,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의 미국 전역 노숙자 수는 65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봐도 각 지역 마다 노숙자 문제가 심각한 사회 사건임을 알 수 있다.
곧 치러질 대선이 끝난 후, 이들의 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예측불가이다.
진보 진영은 노숙자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지원’을, 보수 진영은 ‘더 엄격한 규제와 치안 대책 ’을 외치기 때문에 민주당 해리스 이냐, 공화당 트럼프 이냐에 따라 노숙자들의 환경은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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