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밀양캠퍼스 나노학과 이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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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1-08 21:02 조회1,365회 댓글0건본문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
❍ 밀양시 22개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부산대 밀양캠퍼스 나노학과 이전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지난 7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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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산대가 밀양캠퍼스에 있는 나노관련학과 등 총3개 학과를 양산캠퍼스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밀양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를 비롯한 22개 밀양시 시민단체들은 이를 강력히 반발, 부산대의 이전방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 이날 범대위 위원장에는 김호창 밀양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는 김호근 밀양시새마을회장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 김호창 범대위 위원장은 “부산대의 나노관련학과 이전방침은 부산대-밀양대 간 통합 합의각서를 전면 위배한 처사이며, 밀양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는 부산대의 이전계획은 11만 밀양시민들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 또한, 김 위원장은 “부산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며, 밀양시와의 상생협약 이행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앞으로 범대위는 부산대의 학과 이전 철회 발표시까지 범시민 탄원서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전반대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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