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복지시설 절임배추 전
페이지 정보
서용덕 작성일18-12-02 23:38 조회1,435회 댓글0건본문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만포기 절임배추 45개 복지시설 전달
경주시 감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종문)와 부녀회(회장 임미련) 회원 40여명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수협활어회센터에서 배추 2만포기 절임 봉사를 실시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배추절임’ 행사에 소요되는 8톤의 소금과 배추 2만포기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지역상생의 의미로 감포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하여 지원했으며, 절임된 배추는 경주 소재 45개의 복지시설에 나누어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배추절임과 세척, 차량 상차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복지시설의 김장날짜에 맞추어 배송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협활어회센터의 넓은 공간을 제공해 준 수협의 협조와 배추를 밭에서 작업장까지 수송을 전담해 준 감포읍 마을이장들의 노력이 더해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황종문 새마을협의회장은 “김장준비로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설에 절임배추를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